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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8일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내에 안성시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예방접종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읍·면·동에 등록된 75세 이상 주민 중 고령자 순으로 동의자에 한해 실시한다.
화이자백신의 경우 1병에 6명이 맞을 수 있으며 실온에 6시간 이상 노출 시 폐기해야 하므로 예방접종은 100%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 후 접종 당일 방문하지 않을 시 백신 폐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약을 변경해야할 경우 반드시 해당 읍·면·동 예방접종 예약 담당자에게 연락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12:30~13:30 미운영)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르신들의 예약일 등은 사전에 읍면동 담당자가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된 인원 및 보호자에 한해서만 접종센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센터는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의 협력하에 운영되며 안성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관련 기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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