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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통합관리로 위기 청소년안전망 강화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4-13 16: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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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성가족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시범 지자체 선정

NSP통신-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군포시)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군포시가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 유지와 학업을 위한 특별지원을 제공하고 고위기청소년 전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는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운영위를 열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논의하고 특별지원 대상으로 15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지원은 교육적 선도대상자 중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보호자 없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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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군포시를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경찰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연계기관의 관계자와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지원을 위한 관내 네트워킹 조직이다.

진용옥 군포시 생애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운영위 활성화를 통해 군포시가 아동친화도시에 한발 앞서갈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 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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