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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전문예술인들의 생활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의 경제활동에도 큰 타격이 이어짐에 따라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빠른 지급을 위해 예술인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소요예산 3억50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이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한대희 시장은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복지원자금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구비서류를 e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19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청 1층 전문예술인 행복지원자금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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