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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4-06 13: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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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태안군)
▲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백신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정부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백신 접종의 참여 요청을 해 진행하게 됐다.

군은 현재(4월 2일기준) 정부에서 지정한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관내 12개 요양병원 및 요양원의 입원, 입소자, 종사자(529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323명) ▲고위험 의료기관(8명) 등 총 86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15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백신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721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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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모든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코로나19 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병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 소방, 군인, 항공 승무원, 64세 이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2분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분기에는 18~64세 성인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전 군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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