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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제철소 주물선 고로 철거 폭파작업 긴급 현장점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3-29 17:01 KRD7
#포항시 #이강덕시장 #POSCO(005490) #포항제철소 #현장점검

폭파작업에 따른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조치 및 이행 상황 확인

NSP통신-포항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발생한 주물선 고로 철거 발파작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
포항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발생한 ‘주물선 고로 철거 발파작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포스코(005490)포항제철소 내 발생한 ‘주물선 고로 철거 발파작업’ 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6일 2차례의 굉음과 비산 먼지를 동반한 철거 폭파작업 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확인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공사 현장의 방진막, 살수시설 운영 등 관련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저감대책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포스코에 대해 주민소통 부재로 인한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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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 환경국장은 “지난 포항지진에 따른 트라우마로 가뜩이나 시민들이 예민한 상황에서 포스코는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포항시와 포스코 간 환경개선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원활한 정보교류 및 각종 사업 추진에 대한 체계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포항시와 포스코, 시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련 작업에 대한 향후 공정과 관련해 공법변경 등 소음·진동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경찰·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행정협의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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