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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업준비청년에 교통비 30만원 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3-17 16: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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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433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제공하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3월 10일 기준 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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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21만647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20만3558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시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하고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 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22년 2월까지 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오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4월 30일 발표한다. 선정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하며 ‘청카드’는 5월 3~4일 수원시청 별관 1층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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