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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가 봄 나들이철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이행,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10일간 봄꽃탐방 관광지 주변등 식품 취급 1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 시·군 직원 12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한 칸 띄어앉기 또는 칸막이 설치(50㎡ 이상)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다.
특히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이용 인원 준수, 가창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전남도는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며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도 함께 살핀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면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식품위생업소와 도민의 경각심을 다잡아 코로나19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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