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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만새마을금고(이사장 조형래)는 2020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220만원 상당의 쌀(10kg) 74포를 지난 22일 순천시 저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심)에 기탁했다.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저전동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74세대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좀도리’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술을 덜어내어 모으던 항아리를 뜻하는 말로, 넉넉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근검절약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던 전통을 새마을금고가 이어 받아 추진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순천만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저전동에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형래 이사장은 “요즘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으로 모금운동이 예년보다 힘들었다.”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이러한 나눔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영심 저전동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모금운동이 쉽지 않았을 텐데 한결같은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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