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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가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2-16 13: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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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람,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

NSP통신- (고흥군)
(고흥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분청문화박물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6일부터 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은 50%로 제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고흥분청사기 입주작가의 성과기획전이 재개되고,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는 제7기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오는 18일부터 개강되며, 교육체험 프로그램 동시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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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점에서는 분청사기를 비롯해 아트상품, 지역 수공예품 등을 월별로 선정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는 분청문화의 날에는 분청사기 경매행사와 SNS 이벤트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소독 수시 실시와 관람동선 한 방향 안내 등 방역관리로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분청과 역사, 문학, 민속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장권은 조정래 가족문학관과 갑재민속전시관 통합 관람권으로 일원화돼 입장권 한 장으로 세 곳에 대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9세 이상 기준으로 개인 2000원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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