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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지난 1일부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터넷, 와이파이, 유선TV 사용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73개소로 지난해 189개소와 비교했을 때 98% 증가한 수치이며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에서는 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선TV에 지회별 별도 채널이 마련돼 부천시 각종 현안 보고·대한노인회 소식 시청이 가능해지는 등 효율적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QR코드 인증방법,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기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존에 스마트폰 사용 방법 교육, 찾아가는 청춘 영화관 등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했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 만큼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생겨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이번 인프라 구축이 정보 사각지대 발생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시 철저한 방역을 거쳐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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