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7일까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 등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나와 맞는 진로 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동구 조성을 위한 ‘청년 재정할당제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청년세대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인생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나의 생각과 관심사 발견하기 ▲인터뷰 이론과 실습 ▲영상제작 방법 등 자아탐색과 역량강화 과정인 ‘#나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활동팀을 구성해 한 달간 팀별로 진로탐색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직업탐색을 위한 ‘이색 직업인’ 발굴에 참여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직무현장이 궁금한 청년은 해당 분야 현장종사자 인터뷰 등 실제 현장 속에서 직업에 대해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동구는 ‘#나 프로그램’ 의무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40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대학을 다니는 30세 이하 청년(1992년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막연한 두려움 속에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동구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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