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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영천시 산업단지 2곳 지정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1-01-04 13: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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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영천미래형첨단복합도시’ 지정

NSP통신-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 2개 지역이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지난달 31일 각 시도에 통보했다. 전국 98곳, 경북도는 11곳이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영천시는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와 ‘영천미래형첨단복합도시’ 2곳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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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는 전체 사업면적 27만 9000㎡ 가운데 산업시설용지가 17만 3000㎡로, 이곳에는 금속가공, 섬유,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경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10월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영천미래형첨단복합도시의 경우 군사보호구역 해제로 낙후된 도시공간구조를 재편하고 도시균형발전 성장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동 일원 사업면적 59만 1000㎡ 가운데 산업시설 용지가 21만 4000㎡로 첨단산업시설, 공공기관, 주거시설, 복합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국토부 승인을 얻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침체해 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민이 일자리 걱정 없이 열심히 일해 안정적이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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