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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홍익관에서 2020학년도 학교급식 유공자[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 홍익관에서 2020학년도 학교급식 유공자[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수상자만 현장에 참여해 시상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학교로 상장을 보내서 자체 시상을 하도록 안내했다.

학교급식 최우수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안전한 급식 운영과 등교개학 연기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 급식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 교직원이 힘을 합쳐 학교급식에 노력한 칠곡의 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실시된 건강식단 ucc 경진대회 수상은 오장금(대표 경산 용성초 교사 신경희), 곤드레만들레(대표 김천 운곡초 5학년 정민채), 최가네(대표 경북교육청 주무관 엄갑영)가 시상식에 참여했다.

특히 김천 운곡초 정민채학생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일십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사례를 만들었다.

학교급식 유공조리사 표창은 수상자 10명중 3명(안동 풍산초 황금옥, 김천 율곡유치원 김점자, 문경서중학교 신화균)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에도 학교급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에 더욱 정성을 다해 경북 학교급식이 발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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