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직업교육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성과보고회는 올해 경북 직업교육 성과보고를 통한 성과환류, 2021 경북 직업교육 발전계획 공유와 방안 협의, 직업교육 참여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업체 대표이사 8명과 직업계고 대표 교장 2명만 참석하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직업계고 교장, 기업체 대표이사, 직업계고 취업지도부장과 취업지원관은 유튜브 및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2020 직업교육 협력 기업체 감사패 수여, 직업교육의 방향, 경북 직업교육 발자취, 경북직업교육 취업 전략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68개,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참여기업 33개 총 101개 우수기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선정된 8개 기업체가 대표 수상하고, 그 외 기업은 추천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한 직업교육 담당장학관의 올해 경북직업교육 성과 발표와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직업교육의 방향’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또한 특성화고학생을 대상으로 도제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영풍기계 조원태 부장이 산학연계 기업 우수사례 발표와 학교별 취업전략을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대표기업의 A대표이사는 “현장기능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기업체가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해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며“지속적으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와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해 기업체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업체가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 하는 것이 산업인력구조를 튼튼히 하고, 청년취업의 미스 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기업 맞춤형 우수 기능 인력을 양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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