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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2일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민주시민학급, 민주시민학년, 민주시민특색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사례 나눔 행사를 유튜브 ‘맛쿨멋쿨TV’ 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민주시민교육 사례 나눔 행사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교원의 인식제고와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 특강을 시작으로, 청도 남성현초의 알찬 민주시민학급 운영 사례, 초·중·고 5개교의 색다른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김동춘 교수는 학교는 교과와 범교과 학습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서 민주시민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 인권 보장을 넘어서 학교자치, 학급자치 등을 통해 보다 민주적이고 학생들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되는 학교 공간의 재편을 강조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오늘 사례 나눔 행사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과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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