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변화된 학업환경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 활동을 지원했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일정 훈련을 받고, 다른 또래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해 또래상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학교에서 공감과 경청, 역할극을 활용한 대화기법을 주제로 또래상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양성 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는 응원엽서를 손수 제작하고 애플데이(사과와 화해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함께 행복한 교우관계를 확산 시키는데 앞장섰다.

영암군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상담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