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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30일까지 연장한다.
11월 18일 현재 5,278가구가 신청해 예상가구(5728가구) 대비 92%의 신청률을 보였고 시는 신청기간 연장에 따라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가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를 비롯해 가구원이나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소득이 감소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객관적인 증빙이 어려울 경우 본인 소득감소신고서 작성만으로도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11월 30일에 1차 지급될 예정이다.
단 국민기초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택시 등), 공무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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