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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명품사과 감홍이 지난31일 홍콩으로 시범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시범 수출을 성공하기 위해 1년 전부터 현지 위생 검역조건 등을 확인해 최종 결정됐다.
감홍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누구나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달콤한 맛과 붉은 빛깔을 띠며 kg단위인 박스 포장이 아닌 낱개로 포장한 프리미엄 감홍사과로 포장해 홍콩인들의 시각과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지난 1994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휘천 박사의 권유로 관내 농원에서 전국 최초로 감홍사과를 재식했으나 일반적인 사과재배기술로는 재배가 어려워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농업인이 재배기술 연구 및 재배방법을 확립해 현재 재배면적 350ha로 감홍사과 주산지가 됐으며 2022년까지 400ha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맛있고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사과대학,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 등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단체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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