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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튼튼탄탄 혈관관리’ , ‘비대면 갱년기 한방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 2개를 운영한다.
튼튼탄탄 혈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유병률이 증가하는 시대에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체력 단련실을 회원제로 운영한다.
65세 이하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력 단련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운동 처방사 및 영양사 개인 상담도 진행한다.
비대면 갱년기 한방 교실은 갱년기를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의약을 통해 갱년기 극복방법과 올바른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한지 공예, 미술 심리 등 주2회 1시간씩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자택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45~60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남녀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이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갱년기 관련 증상과 만성질환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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