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주광하)에서는 2020년 제2기 평생교육 정기과정을 12일부터 56개 강좌, 수강생 1044여명을 대상으로 개강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요일별로 개강·3개월 과정으로 12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한식조리기능사, 패션의상 등 전문기술과정, 외국어과정, 건강과정 등 6개과정과 서양미술사, 심신기법 등 4개 강좌를 신설한 인문사회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과정은 침체된 평생학습 문화 기회를 보장하고 강사의 경제자립을 위해 정원 및 접수율에 대한 폐강조건을 완화했으며 정원미달강좌나 취소자 발생 강좌에 대해 개강 일주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원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며, 강좌별 모집정원을 50~70% 정원으로 제한모집했으며,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치하는 한편 1일 2회 소독 및 환기 정화에 힘쓰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단했던 여성대학, 장수대학, 테마특강, 읍면동맞춤형교육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 평생교육원의 활기찬 모습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주광하 평생교육원장은 “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강좌가 지연되어 안타까웠는데 이제 강좌를 다시 개강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원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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