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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을 수상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를 차지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의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평가는 적합성·창의성·소통성·확산가능성·체감성 등을 심사해 뛰어난 공약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청도군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실천운동! 자원순환의 K-그린뉴딜운동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군은 새마을단체 중심으로 한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흙 살리기 운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와 재활용품 수거·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이 삶의 질 환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마을단체 환경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이동식 CCTV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및 탄소포인트제 시행,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장터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에서도 상을 받아 기후환경 분야에서 수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의미가 더 깊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과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600여명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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