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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지역 확산과 장기화 우려에 따라 복지 위기가정 발굴에 나섰다.
순천시는 최근 긴 장마와 폭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달부터 9월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해 집중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과 민간단체인 마중물 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지킴이단)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이 기간에 위기정보가 입수된 최저 건강보험료 납부 376가구와 실직·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기준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복지서비스는 긴급복지 공적급여 외에 순천시 자체 복지시책인 SOS센터 사업, 민간자원과 연계한 기금, 후원물품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변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질병 부상등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 복지부콜센터, 복지로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8월까지 휴업·폐업·실직자, 단전·단수, 공공요금 6개월 체납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 290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등 6억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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