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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자 투표 참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8-19 1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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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경관환경분야에 참여,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영덕군)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경관환경분야에 참여,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경관환경분야에 참여,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본 콘테스트에는 5개 분야 2108개 팀이 신청했고, 도 예선으로 49개 팀이 추천됐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콘테스트에 28개 팀이 참여하게 됐다. 콘테스트 진출 참가팀은 퍼포먼스, 문자 투표,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고래산마을은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중 상원리가 대표마을이며, 고래의 등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래산이라는 마을명이 붙었고 바다와 꽃, 산, 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바닷가 농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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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산마을에는 600년 된 신돌석장군 출정식을 한 당수나무, 5천 평의 무꽃, 마을둘레길, 황토고구마 등 마을자원이 있으며, 자발적인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실천을 통해 마을의 새로운 변화로 2013년 120명의 마을주민이 2020년도 161명으로 41% 인구가 증가했으며, 귀농귀촌가구도 16가구에서 28가구로 58% 증가하는 등 빈집 없는 농촌마을로 자리매김했고, 평균나이 57세의 젊은 농촌마을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전병길 고래산마을운영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발전하는 고래산마을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함께 잘살고 주민의 힘으로 자립 운영할 수 있는 농촌마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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