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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 생생문화재 ‘김 요리를 부탁해’ 참여자 모집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8-18 08: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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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9월 2일까지 5일간, 김 요리 체험을 펼쳐 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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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향토청년회는 2020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김 여행'사업 '김 요리를 부탁해’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국민과 함께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을 만들고, 문화재청과 지자체, 문화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오감만족 김 여행'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시민들을 위한 교육·체험·문화공연 공간으로 만들고 그 가치를 향유하게 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 ‘김 요리를 부탁해’는 오는 29일~ 9월 2일까지 5일간 광양김시식지와 인근 궁기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김 요리 체험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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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는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시식지유적보존회,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김협동조합, 광양우리음식연구회,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이 참여한다.

고한상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김밥, 김부각, 김부침개, 김장아찌, 김국, 김반찬 등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 음식 체험을 통해 김 음식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알고, 김 흑백아트를 통해서는 나, 가족, 주위 인물을 표현해보면서 감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김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자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예방 자율문진표를 작성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요원을 적절히 배치해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체험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구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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