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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명품교육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기존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인근 학교가 연합해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창고·예천여고·경북일고 3개교가 참여해 △대창고-철학, 과학실험, 영화제작 실습 등 11개 과목 △예천여고-베트남어, 영화의 이해, 간호의 기초, 기업과 경영 등 24개 과목 △경북일고-체육 전공실기기초, 심리학, 미술 전공실기, 국제경제·정치 등 8개 과목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택시업계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에듀-클린택시’ 를 운행하는 등 학생들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경북 최고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명품교육 1번지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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