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9월 개통 예정 수원외곽순환도로 합동 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24 15:46 KRD7
#수원시청 #외곽순환도로 #도로공사점검
NSP통신-수원시·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가 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가 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건설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합동점검에는 수원시·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 공사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미시공 사항 완료 일정 세부 계획 수립’ ‘영업소 등 시운전 계획 수립’ 등을 지적했다. 시와 민간사업시행자 ‘수원순환도로’는 지적 사항을 검토해 준공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2017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인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장안구 이목동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7.7km, 왕복 4차로 도로다. 총사업비는 3200억원이 투입됐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가 개통되면 광교지구 차량흐름이 개선되고 도심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국도 1호선(경수대로), 국도 43호선(창룡대로)의 교통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의 대체 도로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꼼꼼하게 처리해 준공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