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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여종구 기자 = 청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장 했던 청도장터를 지난 16일부터 각북면 꿈그린농원에서 재개장했다.
청도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이 선정돼 국비 35백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토·일요일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6일부터 정부의 생활속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농·특산물 판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지역 청도의 이미지를 높이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활기찬 청도는 물론, 지역경제도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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