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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활동 총력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5-13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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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정부 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13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를 차례로 방문, 완주군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및 사업비 반영을 중점 건의했다.

가장 먼저 국토부를 방문한 박 군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 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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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반영시 새만금 신항만과 내륙 물류수송을 연결하는 철도수송체계 확충으로 기업유치에 용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국도지선(용진국도17호~산단) 개설사업 △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개량 △완주IC~전주 호성동(국도17호선) 확장 등 도로SOC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를 들른 박 군수는 양충모 재정관리관을 만나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용역비 3억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비 77억원 반영 등 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출판사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은 작년에 기재부 단계에서 사업반영이 보류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반영을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용부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에 체계적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설립해 전국적 성공모델 확산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센터’ 유치 지원과 21년 사업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완주군은 5월 한 달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집중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추가 부처 방문 등 국비 확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도 및 정치권과도 연계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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