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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도서관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옥구 지역에 새로 생기는 도서관의 명칭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들도서관’으로 선정했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지식기반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옥구읍 선제리에 조성하는 (가칭)옥구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산들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명칭공모는 지난 1~2월 옥구읍‧옥서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1명(21건)이 응모했으며 시민, 시의원, 교수 등이 참여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산들도서관은 옥구‧옥서의 지역적 특성과 산들의 의미를 부여해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도서관으로서 지역에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져 있다.

한편 산들도서관은 3층 규모로 1층 유아동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강당으로 조성해 상반기 개관준비를 마치고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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