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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4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은 정부 사업으로 한부모가족에 월 6만 원, 생계․의료 등 맞춤형 급여대상 한부모가족에 월 3만 원씩 지급됐다.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
군은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월 4만 원, 맞춤형급여대상 한부모가족에게 월 2만 원씩 추가 지원해 각각 월 10만 원, 월 5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2% 미만의 한부모가족(청소년 한부모가족은 60% 미만) 중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
군 관계자는 “한부모가족뿐 아니라 아이돌봄지원 사업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망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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