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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4-16 14: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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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원 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400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보호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나무) 56그루(전라북도 지정)와 노거수 103그루(무주군 지정)를 일제 정비한다.

우선 노목과 거목, 희귀목 등의 보호를 위해 외과적 조치와 함께 지지대 설치, 수관 솎기 등 안전대책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집중하며 생육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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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지정된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생장 불량목과 고사 우려목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워 조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림 군으로서의 명성이 산림문화자원 보호에 뿌리를 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수와 노거수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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