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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특화과수 무화과 본격 영농 기술지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0-04-03 13: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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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역특화과수인 무화과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하여 본격적 현장 영농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 무화과재배는 765농가 430ha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평년에 비해 겨울철 날씨가 따듯하여 발아일이 4~5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에서는 퇴비살포, 정지전정 등을 서둘러 마무리를 해야하며 동해방지를 위해 씌운 볏짚이나 부직포는 꽃샘추위나 늦서리에 대비해 영암군 마지막 서리 시기인 4월 하순에 벗겨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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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관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총채벌레 위주로 발아기 이전인 4. 5.~4. 15. 사이에 마을별 일제공동방제날을 설정하여 초기방제를 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병해충은 초기방제를 적기에 하면 어미벌레의 산란률이 급속히 줄어들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박종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화과는 발아기 이전 초기관리가 한해농사를 좌우하기 때문에 적극방제에 나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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