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금호건설, 3분기 실적 ‘하락’…전년동기比 영업이익 약 2960%↓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286교(초 125교, 중126교, 고35교)의 간호사 인력지원을 당초 4주에서 22주로 채용기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보건교사 미 배치교에 간호사 인력을 오는 3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관리와 예방교육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간호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대처방법, 유증상자의 조기 격리와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담당한다.
인력 수급을 위해 퇴직 보건교사 인력풀을 활용하고, 경북간호사회와 21개 간호대학에 협조 공문을 보내 취업 대기 중인 간호사가 채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부터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순회 보건교사가 매주 1∼2차례 학생 보건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