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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20 14: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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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17일부터 군산역, 군산연안여객터미널, 근대역사박물관, 시립도서관, 금강노인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각각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군산시는 대중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역, 터미널, 공항 등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으로 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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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를 측정하는 열화상카메라에서 경보음이 울리면 근무자는 고막체온계로 대상자를 재측정하고 발열증상 시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 통보 후 선별진료를 받게 하는 예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일부를 제외하고 기존에 코로나19와 관련휴업하거나 폐쇄됐던 곳에 대한 해제가 시작됐다”면서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은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14일부로 8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자가 0명으로 코로나19 관련해 감염위험이 줄어들었긴 했지만 최근 대구 등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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