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등 국내 환자가 추가적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바탕전주’를 통해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운영 중인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게 메뉴를 구성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질병관리본부의 관련 데이터 등 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일자별 이동경로와 격리장소 등을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한 이동맵(Map)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알람을 통해 즉각 새로운 소식을 확인 가능하다.
시는 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들이 차분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과 선별진료소 현황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어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면서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완벽하게 종식되는 그 날까지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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