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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애학생 학부모 부담경감과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 치료지원비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치료지원 대상으로 진단받은 학생에 한해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행동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훈련, 보행훈련 등 1인 1영역에 대해 지원한다.
장애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지원과 학부모의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종전 개인당 최대 월 12만원에서 내년 3월부터는 월 1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에 특수교육대상자 중 치료지원 대상 3639여명에게 장애 개선을 위한 치료지원비 65억 50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료지원비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1명의 순회 치료사를 배치해 77명의 장애학생들에게 언어치료와 작업치료 등의 순회치료도 제공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실현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내년에 인상된 치료지원비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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