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운영 기간 동안 군은 6개 반으로 추진반을 편성해 복지 소외계층, 가족 구성원의 사망·질병·노령·장애 등의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급여(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공적지원을 우선 적용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한다.

또 군·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망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장수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전화 및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