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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현장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27 1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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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에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구성된 분과위원회

NSP통신-포항시는 지난 26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해도근린공원에서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6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해도근린공원에서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해도근린공원에서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는 포항시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에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구성된 분과위원회로, 전문가 및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장인 동국대 조경학과 강태호 교수를 비롯해 홍익대 도시과학경영대학원 오웅성 교수, 포항지역건축사회 최요명 건축사, 정현조경기술사사무소 윤용찬 기술사 등 학계와 실무에서 활동 중인 도시·조경분야 전문가들과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 및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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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그린웨이 분과는 ‘포항 철길숲’ 을 중심 녹지축으로 도심의 공원, 하천 등을 연계시켜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심하천생태복원, 형산강 상생인도교, 원도심 가로경관개선, 도시재생뉴딜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워크온 등 9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23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도심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포항시가 해도근린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현장에서 실시됐으며, 전문가와 부서장들은 미세먼지저감 및 여름철 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도시숲과 하천의 연계방안,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지 3년이 지나면서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그린웨이분과위원회를 비롯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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