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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3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3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경진대회 16종목과 e스포츠대회 12종목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경북 선수단은 20교 22명의 학생이 10개 종목에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1개 등 모두 4개 메달을 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기능 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포항장성고 남희욱학생, 특수학교 아래한글 종목에 영천 경북영광학교 정상찬, 특수학급 아래한글 종목에 경주 감포초 김현민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경산 장산중 손지호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우수상 수상자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 최우수상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경기 결과보다도 경북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한 참가학생 모두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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