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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정운영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 홈페이지의 사전정보공표가 시민이 관심 있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 등 건의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행정의 △원문정보가 제대로 공개되고 있는지 △정보의 내용이 충실히 제공되고 있는지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기타 군산시 정보공개에 대한 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그에 대한 적절성 및 개선 건의사항들을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25일까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공고중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20여명 내외로 구성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의 상반기 원문정보 공개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문서 재분류 실시 등으로 인해 현재 정보공개포털상 31.5%에서 64.2%(전국평균 51.8%, 전라북도 49.5%)로 대폭 향상 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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