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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송이의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9일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열렸다.
영덕군수,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산림조합장 등 30명은 송이생산자 안전과 송이 풍년을 빌며, 올해도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올해 영덕송이장터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 영덕휴게소에서 개최된다. 생산자가 직접 따온 신선한 송이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희진 군수는 “매년 열리는 송이장터를 멀리서도 알고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신선하고 저렴한 송이를 제공하고 생산자 소득도 향상되는 장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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