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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의견 접수를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이동분인 총 1159필지다.

군은 6월 28일 부터 토지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을 마무리하고 8월 30일까지 4명의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각 읍·면사무소나 진안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이용해 열람 후 의견이 있을 시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이용돼 매년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 기간을 갖고 있다.

진안군은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지가상담제를 운영하며 주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개별통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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