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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기센터,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점검’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8-26 14: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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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11일까지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예취기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 방문하면 점검정비와 함께 안전사용요령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예취기를 빌려 쓸 경우 정읍과 북부, 서남권 3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차(1일/5000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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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취기 60대를 3개 임대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운영한다.

예취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또는 개인실손보험사본)을 지참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예취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점검법과 안전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취기 사고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37.5%로 가장 많다.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로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 25%로 인적요인 비율이 높다.

예취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모와 보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특히 작업할 곳에 빈병, 깡통, 돌, 벌집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취기 사용 전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작업을 하길 당부한다”며 “특히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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