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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대학생들이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원조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순례에 나선다.
오는 11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홍보할 대학(원)생 서포터즈들이 26일 오전10시 30분 외교통상부에 모여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 서포터즈는 모두 100명으로 먼저 외교부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을 방문, 개발원조 및 부산총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뒤 전국 홍보 순례에 나서게 된다.
4개팀으로 구성되며 27일 경북 주왕산국립공원과 대구 대백백화점, 28일 경북 경주와 청도, 경북 안동하회마을과 포스코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9일 부산에서 합류, 행사장인 벡스코와 누리마루를 견학한 뒤 센텀시티 백화점 앞에서 플래시몹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준비기획단 김병연 대외협력홍보부장은 “부산총회는 일부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세계 160여개국 장관급 고위인사와 70여개 국제기구 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5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최고위급 개발원조 회의”라며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로서 G20 서울 정상회의와 함께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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