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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누리(대표 이태호)는 지난 26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서울시 소재 업체인 한누리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2019년 김포시 도시지역 가로청소 용역’ 계약상대자로 선정돼 김포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누리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난 2010년 법인 설립 후 종합위생환경관리, 희망의 집수리사업(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시설물 개·보수사업, 물류유통 등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에는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용역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마음까지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지금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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