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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음식문화 개선사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9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상인회장 및 관련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평택시 음식문화 개선사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발굴과 볼거리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평택시 대표맛집과 대표음식을 새롭게 홍보하는 사업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지역별로 즐길거리, 먹거리 조성과 대표적인 상징물 생성으로 핵심적인 홍보방법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및 다문화인들이 가고 싶은 식당 등 평택시만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식당을 발굴‧육성해 평택시 음식문화가 발전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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