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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2일 시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인구 밀집도가 높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와 수성동 정읍농협 수성지점 앞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가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가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연중무휴 ‘24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비롯해 총 9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지방세 과세증명서 △국세 납세증명서 △졸업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 86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24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당분간 부동산등기부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가 발급되지 않는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발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와 발급대상 민원서류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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