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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방학 중 돌봄을 확충하기 위해 방학 중 추가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6일 밝혔다.
추가 공모 사업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마을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숙제 및 학습 지도, 간식제공, 독서지도 등의 기본활동과 함께 놀이, 예체능,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소 내로 사업지로 선정된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 모집대상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학년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들은 6월중 이용 아동 모집 기간을 거친 후,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돌봄 이용을 하게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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