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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일 실무배치 1개월이 경과된 신임 의경 14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호남관세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미술관, 진포해양공원 신흥동 일본식가옥, 동국사 등 군산시 역사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함께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군산 항쟁관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등 군산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서로 근무부서가 달라 만나기 힘든 신임 의경들의 ‘동기와의 만남의 장’도 이뤄져 복무에 힘써온 신임 의경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김종실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의무경찰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배양하고, 나아가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해상치안 확립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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