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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무더위 쉼터 점검 등 폭염대응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30 1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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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019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장수군에 따르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과 시설 정비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노인 돌보미, 방문건강 관리인력, 자율 방재단, 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독거노인 방문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하기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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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령 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 홍보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학생 및 건설 산업 현장 근로자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무더위쉼터 29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이동이 많은 곳에 그늘막 및 아트차일 24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추가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상태다.

장영수 군수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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